土公, 내년 토지 570만평 공급…수도권등 78개지역

  • 입력 1997년 10월 12일 20시 22분


한국토지공사는 내년에 택지와 산업용지를 합쳐 모두 5백70만평, 4조3천여억원 어치를 공급한다. 12일 토지공사는 내년에 수도권에서 49만2천평을 공급하는 것을 비롯, 전국 78개 지역에서 모두 3백60만평, 3조5천2백67억원 어치의 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서 가장 많은 34만6천평을 분양하고 △경남 김해 진영(27만6천평) △대전 노은(27만평)등지에서 20만평 이상씩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김해 장유 △원주 단관 △청주 용암2지구 △통일동산 등지에서는 10만평 이상씩을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지역에선 수원 영통영덕(3만2천평) 등 26개 지역에서 49만2천평을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용지의 경우 △부산 녹산공단(37만평) △충남 아산 포승공단(33만평) △충북 오창공단(30만평)을 비롯, 21개 지역에서 2백10만평을 공급할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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