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9월 한달간 폐기물 불법투기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2천6백39건에 3천6백1명을 적발, 이중 99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천5백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유형별 단속 현황을 보면 △오폐수 무단배출 3백83건 △하천이나 공공 수역에 분뇨를 버리거나 동물의 사체 등을 투기한 사례 87건 △상수원 보호구역내 폐기물 투기 4건 △기타 폐기물 불법투기 2천1백65건 등이다. 시도별 단속건수는 경기도가 1천38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3백15건, 서울 2백5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송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