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용인 수지지구와 구성에 대형업체들이 잇달아 아파트를 분양한다.
쌍용건설(02―513―7850∼2)은 23일부터 경기 용인 수지와 구성에 지을 예정인 아파트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수지쌍용아파트는 수지2지구와 인접한 곳에 조성되며 33평형 6백4가구, 49평형 6백12가구 등 모두 1천2백16가구가 건설된다.
이중 조합원 모집분은 33평형 5백90가구로 분양가는 조합비 5백만원을 포함, 1억4천5백만원. 나머지 일반분양분은 내년 5월중 공급된다.
구성쌍용아파트는 27평형 16가구, 33평형 1천2백76가구, 39평형 2백16가구, 47평형 1백44가구, 62평형 96가구 등 모두 1천7백48가구의 대단지.
조합원 모집분은 33평형 전부로 분양가는 1억4백만원(조합비 5백만원 포함). 나머지 일반분양분은 내년 상반기중 공급 예정. 두 아파트 모두 내년초 착공되며 2000년 하반기중 완공 예정이다. 고려산업개발(0331―254―9720,∼1)도 24일부터 용인 수지2지구 현대아파트 9백2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평형은 24.97평형 단일평형으로 전체가 계단식으로 지어진다. 입주예정일은 99년 12월이며 분양가는 기본형이 9천11만6천원이며 15% 옵션포함가격은 9천6백82만9천원.
〈황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