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어음 부도 급증…5년새 3배이상 늘어

  • 입력 1996년 12월 27일 21시 29분


「千光巖기자」 약속어음과 가계수표의 부도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0년 0.09%였던 약속어음 부도율이 작년에는 0.29%를 기록, 5년만에 3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금액으로는 90년 1조1천7백40억원에서 지난해 9조2천3백10억원으로 7.9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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