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3주 연속 주말 1위…다 왔다 500만명

  • 뉴시스(신문)

‘군체’ 5~7일 60만명 봐 주말 정상 올라
누적 472만명…이번 주 500만 넘길 듯

25일 서울시내 한 영화관에 영화 ‘군체’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전날까지 누적 관람객 149만명을 모은 영화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겨 2026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6.05.25. [서울=뉴시스]
25일 서울시내 한 영화관에 영화 ‘군체’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전날까지 누적 관람객 149만명을 모은 영화 ‘군체‘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겨 2026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6.05.25. [서울=뉴시스]
영화 ‘군체’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다만 흥행세는 다소 주춤해 500만 관객 고지를 밟진 못했다. 배우 강동원이 주연한 코미디 ‘와일드 씽’은 개봉 첫 주말 ‘군체’를 넘지 못하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군체’는 5~7일 60만3868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72만명이다. 개봉 첫 주말 128만명, 두 번째 주말엔 97만명이 봐 3주차 주말 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던 ‘군체’는 추세가 한 풀 꺾이며 누적 500만명 달성엔 몇 걸음 더 남겨두게 됐다. 8일 오전 7시 현재 ‘군체’ 예매량은 약 2만5000명으로 오는 10일 개봉하는 ‘디스클로저 데이’(약 3만8000명)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이들이 감염자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전지현이 ‘암살’(2015) 이후 11년만에 선보이는 영화이며, 구교환·지창욱·신현빈·김신록 등이 출연했다.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이트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와일드 씽’은 같은 기간 32만1190명이 봐 2위였다. 누적관객수는 54만명이다.

이 작품은 2000년대 음악방송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멤버들이 20여년이 흐른 뒤 재결합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동원이 트라이앵글 리더 ‘황현우’를 연기했고, 엄태구가 래퍼 ‘구상구’를, 박지현이 메인보컬 ‘미도’를 맡았다. 오정세는 트라이앵글과 경쟁했던 발라드 가수 ‘최성곤’을 책임졌다. 연출은 ‘이층의 악당’(2010) ‘달콜, 살벌한 연인’(2006) 등을 만든 손재곤 감독이 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백룸’(19먼9817명·누적 79만명), 4위 ‘마이클’(6만3520명·154만명), 5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3만9109명·13만명)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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