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2026.05.18 틱톡 캡처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이틀 연속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연예계 폭로를 이어갔다. 그룹 엑소 백현에게는 공개 사과를 했지만, 전속계약 분쟁 중인 더보이즈를 향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MC몽은 지난 19일 틱톡 부계정 라이브 방송에서 전날 실명을 언급했던 백현에 대해 “백현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 일언반구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앞서 MC몽은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의 친척 A씨가 백현에게 도박을 권유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반면 원헌드레드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그룹 더보이즈를 향해서는 날 선 반응을 보였다.
MC몽은 일부 멤버가 계약금 규모를 속였다고 주장하며 “팀 계약금으로 165억 원을 받고 나갈 거면 적어도 80억 원은 토해내야 한다”며 “치사하게 굴지 말고 깔끔하게 헤어져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탈퇴 멤버 주학년 관련 성매매 루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일본에 간 적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 “거짓말 사주했다” 주장…김민종 측은 즉각 반박
MC몽은 자신을 둘러싼 악성 루머 배후도 언급했다. 그는 배우 김민종과 가수 B씨의 전 소속사 대표 등을 거론하며 “거액을 주고 저에 대한 거짓말을 사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전날 방송에서 언급했던 유튜버에 대해서는 “카라큘라가 아니라 구제역이었다”고 정정했다.
다만 MC몽이 제기한 연예계 불법 도박 모임 의혹과 관련해 실명이 거론된 김민종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선 상태다. 김민종 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계에서는 MC몽의 연이은 폭로가 향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