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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피해 女, 2차 가해 호소…“악플 때문에 죽고 싶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12 15:11
2026년 3월 12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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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전MC로 이름을 알린 방송인 MC딩동에게 인터넷 생방송 도중 폭행을 당한 여성 BJ A씨가 2차 가해를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12일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영상과 사진들이 다른 BJ들까지 포함해 모자이크 없이 퍼져나가고 있다”며 “더 이상 이 영상이 확산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볼 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리고 손이 떨린다. 밝은 척, 씩씩한 척하고 있지만 나도 사람이다”며 “부모님도 기사를 다 보신 터라 너무 힘들다”고 덧붙였다.
또한 “계속 영상이 올라오고 있는데 악플 때문에 너무 죽고 싶다”며 “차라리 지금 처방받은 약을 다 먹고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고 했다.
특히 “(‘찰싹’하는 소리가) 마이크를 던지는 소리라는 허위 사실 유포는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MC딩동은 최근 한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해 여성BJ를 폭행하는 듯한 동작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이 BJ가 MC딩동의 과거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자, 이같이 행동한 것이다. MC딩동은 이내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와 BJ에게 사과했다.
현재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MC딩동은 전날 소셜미디어에 “사실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무분별한 공유와 비방을 자제해 달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A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MC딩동을 고소한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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