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 18년을 맞는 ‘한국 현악4중주 성장세의 대표주자’ 노부스 콰르텟이 브람스 현악4중주 3곡 전곡을 들고 왔다. 14일 프랑스 아파르테 레이블로 음원을 공개한 노부스 콰르텟은 20일 실물 음반(CD)을 발매하고 다음 달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같은 레퍼토리로 팬들을 만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김영욱과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2014년 독일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22년부터 1년간 영국 대표 실내악 연주홀인 런던 위그모어홀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는 등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베토벤 현악4중주 전곡 연주로 국내 실내악 팬들의 안목을 성장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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