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년의 기술력… “가장 편안한 자세로 완벽한 숙면 선사”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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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세계 첫 ‘목화솜 매트리스’ 출시
정형외과 의사와 협업해 개발한 ‘포스처피딕’ 기술로 숙면 도와
프리미엄 매트리스 ‘엑스퀴짓 II’… 신혼부부 등 소비자 관심도 높아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새해를 맞아 신규 TV 광고 ‘Life ON Sealy’를 공개했다. 143년간 고객을 지지해온 ‘포스처피딕’ 기술을 감성적으로 전달하는 데 목표를 뒀다.

1881년 미국 텍사스 씰리 마을에서 시작된 씰리침대는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트리스 개발에 집중해왔다. 목화솜을 압축해서 만든 매트리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해 대중화를 이끌었고, 1950년에는 정형외과 의사들과 협업해 ‘포스처피딕’ 기술을 개발해 꾸준한 연구개발(R&D)로 발전시켰다.

포스처피딕은 자세와 정형외과를 조합한 합성어로 정형외과적으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지지해 편안한 숙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씰리 고유의 수면 과학이다. 의학적 측면에서의 인체와 수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기에 매트리스에 대한 씰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완벽한 숙면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브랜드 창립 143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씰리만의 차별화된 포스처피딕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선보인 TV 광고에서 씰리침대는 포스처피딕에 대한 자신감을 은유적으로 드러냈다.

광고 영상 속에서 강조되는 나선형 구조의 계단은 씰리가 오랜 시간 집중해 온 고유의 매트리스 스프링 시스템을 표현하는 동시에 수면의 질 향상이 삶에 미치는 상승효과를 나타낸다. 광고 곳곳에 목화를 시각적 요소로 활용해 목화솜 매트리스를 개발하며 시작된 브랜드의 역사를 드러내고 있다. 광고는 ‘Life ON Sealy’라는 문구와 함께 끝나며 차별화된 숙면 경험을 제공해 삶을 지지한다는 내용을 감성적으로 전한다.

광고 속에 등장하는 매트리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매트리스는 ‘엑스퀴짓’으로 2020년 출시된 최상급 모델의 매트리스 제품이다. 2022년에는 기존 대비 기능성을 강화하고 사이즈와 디자인 선택지를 넓힌 ‘엑스퀴짓 Ⅱ’를 선보였다. 엑스퀴짓은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오며 대표적인 프리미엄 매트리스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신혼부부 사이에서 혼수 침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실제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의 추천을 통해 새롭게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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