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27, 28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문화를 통한 자유와 연대, 예술교육의 사회적 의미와 영향’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자유와 연대 실천 △국가 문화예술정책이자 국민의 문화기본권으로서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 논의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 확산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27일 포럼은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의 개회사와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의 반기문 이사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축사 등이 예정돼 있다.
이날 포럼에선 박현성 문체부 문화예술교육과장의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미래사회 변화를 다각적으로 전망하는 발제들이 이어진다.
‘거시적 관점의 미래사회 전망: 윤석열 정부 정책 거버넌스의 변화’를 주제로 장덕진 서울대 교수, ‘AI와 챗GPT, 다가온 미래의 우리 삶과 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서민준 KAIST 조교수, ‘크리에이터 경제,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모종린 연세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 김석호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한다.
28일 포럼에서는 황순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은실 원장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 미래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에 강조된 국민 생활권 중심 지역으로 ‘더 가까이’, 미래사회를 위한 기술 융복합 등 ‘더 깊게’ 등 주요 정책방향을 중심으로 1부 지역 세션과 2부 디지털 세션으로 구성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23일까지 선착순 사전접수를 받는다. 28일 진행되는 포럼은 오후 2시부터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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