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싱글몰트 ‘글렌그란트’ 국내 첫 팝업스토어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1월 10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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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서 내달 4일까지
글렌그란트 주요 제품 자유롭게 시음
평일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 진행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10일 스코틀랜드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그란트(The GlenGrant)’ 모든 제품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렌그란트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다음 달 4일까지 문을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국내에서 품귀 현상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렌그란트 위스키를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현장에는 올해 최고의 스카치위스키 상(위스키 바이블)을 받은 글랜그란트 15년과 글렌그란트 18년 등 주요 제품이 준비됐다. 제품 구매자에게는 전용 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글렌그란트는 복합적인 과일과 꽃, 향신료, 오크, 견과 등 다양한 맛과 향이 특징이라고 한다. 특정한 맛과 향이 지배적인 다른 위스키와 다른 차이점으로 신선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어울리는 주류이기도 하다.

행사 기간 중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에는 글랜그란트 브랜드 앰버서더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된다. 다양한 위스키 음용법과 문화를 소개한다. 하루 2회 열리는 클래스는 네이버에서 신청 가능하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글렌그란트를 경험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주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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