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며 덕수궁 밤하늘 감상… 내달 3일부터 ‘밤의 석조전’ 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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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커피를 맛보며 밤하늘을 감상하는 야간 체험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 달 3일부터 6월 12일까지 ‘밤의 석조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행사에서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함께 테라스에서 커피와 간식을 즐기는 시간을 갖고,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제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석조전은 고종이 대한제국 황궁 정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1910년 준공됐다. 고종은 커피 애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입장권은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2만6000원.
#덕수궁#밤하늘#밤의 석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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