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소장파 모임, 내주 이준석 초청 ‘외연확장’ 토론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30일 15시 08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6.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6. 뉴시스
국민의힘 소장·개혁파 모임 ‘대안과 미래’가 다음 달 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초청해 보수 진영의 외연확장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한다.

대안과 미래는 30일 언론 공지를 내고 “(6·3) 지방선거 전 보수가 나아갈 방향과 국민의힘을 포함한 보수 진영의 외연확장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2월 3일 조찬 모임에 이 대표를 초청한다”며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의 참석은 대안과 미래가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안과 미래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지도부의 제명 결정을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당의 분열을 초래하고 외연 확장의 장벽이 될 것이 자명하기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한 전 대표를 향해선 “지지자들의 집회 중지 요청 등 당의 화합과 정치적 해법 모색을 위한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안과 미래는 전날 또 “당의 통합과 화합, 당 밖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정치세력과의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내달 이 대표와의 모임에서도 관련 주제가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대표의 모임 참석이 양당의 선거 연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 소장파 중 저와 개인적 인연이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도 “그분들이 물어보고 이런 것들이 많긴 하지만, 특별한 선거 연대 방향으로 가는 움직임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이준석#대안과미래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