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빅이슈코리아, 기부 바자회 진행…친환경 활동 및 주거취약계층 자립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4월 20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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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주거 취약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빅이슈코리아와 함께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비대면 기부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과 22일 양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는 환경을 위한 실천과 주거 취약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 명은 ‘용기 있는 당신을 응원해!’로,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는 ‘지구를 위한 용기’, 빅이슈 판매원의 ‘자립하고자 하는 용기’, 이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용기’를 담았다.

락앤락은 바자회를 위해 2억4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소정의 현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용기 있는 피크닉 세트, 홈파티 세트, 트래블 세트 등 세 가지 품목을 빅이슈코리아에 전달, 최대 75% 혜택가에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주거 취약 계층의 자립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누적 구매금액 상위 고객 또는 라이브 방송 중 구매인증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하거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색 온라인 바자회를 기획했다”며 “실용적인 제품을 큰 혜택가로 선보이는 만큼, 필요한 물건도 챙기고 환경과 이웃에 도움을 주는 1석 3조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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