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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추가 확진자 발생…13일까지 공연 취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09 17:50
2022년 2월 9일 17시 50분
입력
2022-02-09 17:50
2022년 2월 9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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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막을 내리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이번주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9일 SNS를 통해 “8일 진행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출연 배우 2인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10일부터 13일까지 공연을 추가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8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측은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키트 검사에서 출연 배우 2인의 양성 반응이 확인돼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 및 스태프를 대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8일과 9일 총 3회 공연을 취소한 데 이어 일요일인 13일까지 추가로 취소하게 됐다. 이 기간 공연 예매자들은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된다. 직접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돼 예매처의 일괄 취소를 기다려야 한다.
제작사 측은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관객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가 거세게 확산되면서 공연계에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그로 인해 뮤지컬 ‘썸씽로튼’, ‘레베카’, ‘엑스칼리버’, ‘하데스타운’ 등의 일부 회차 공연이 취소됐다. ‘레베카’는 오는 12일, ‘썸씽로튼’은 오는 17일에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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