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부부애가 만드는 화음…예무스 정기연주회 ‘인생의 경계선’

유윤종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1-11-05 10:26수정 2021-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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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와 부부애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삶을 형성해나가는지 인생의 의미를 풀어가 보려고 합니다. 참된 동반자의 모습을 발견하시리라 생각합니다.”(김재은·예무스 단장)

부부만 여섯 커플. 친구와 부부들이 모여 화음을 이루는 콘서트가 열린다. 1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예무스 제10회 정기연주회 ‘인생의 경계선’. 피아니스트 정재원과 첼리스트 주연선 등 친구사이 다섯 명 음악가들이 꾸미는 슈베르트 ‘송어’ 5중주로 시작해 피아니스트 네 사람의 합주, 피아니스트 오윤주와 첼리스트 김우진 부부의 프랑크 소나타 듀오, 성악가 커플 네 쌍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무대로 이어진다.

12일에는 예무스 제 11회 정기연주회 ‘뮤페라 Now I see’가 열린다. 오페라에 뮤지컬을 더했다는 뜻으로, 20세기 호주 전도사 프랭크 제너의 삶을 풀어냈다. 작곡가 정순도의 창작곡과 유명 아리아, 가곡 등을 더해 음악극을 구성했다. 국립오페라단 주역 테너 국윤종이 제너 역을, 소프라노 양지영이 크리스틴 역을 맡는다.

예무스는 ‘예술인들의 무리’라는 뜻. 2011년 창단돼 코로나로 중단된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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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종 문화전문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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