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라케어, 브랜드 30주년 맞아 새 디자인 국내 첫선

  • 동아일보

영국 아티스트 조에 파워(Zo¤ Power)와 협업

글로벌 친환경 생리대 브랜드 나트라케어가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이번 변경된 패키지 디자인은 나트라케어 30주년을 맞아 영국 브리스톨에 기반을 둔 아티스트 조에 파워(Zo¤ Power)와 협업했다. 사람, 자연 그리고 나트라케어의 캠페인을 모티브 삼아 멋진 일러스트가 그려진 새로운 디자인과 강렬한 컬러가 재탄생했다. 나트라케어 온라인 공식몰 WDAY24(더블유데이24)에서 새롭게 바뀐 신규 패키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나트라케어는 1989년 영국의 환경운동가 수지 휴슨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 기업의 핵심 전략이란 생각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친환경 생리대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여성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며 30여 년 간 전 세계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트라케어 관계자는 “나트라케어는 지난 30여년 간 한결같이 환경과 여성의 건강을 중시해왔으며, 이번 변경된 디자인 패키지에서도 고스란히 그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에게 나트라케어의 ‘더 나은 건강, 더 나은 지구를 위한 선택’이란 가치를 전달해 일상 속 긍정적 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트라케어는 △유기농 100% 순면커버 △자연유래 펄프 흡수체 △생분해성 방수층 △안심할 수 있는 접착제로 만들어진다. 나트라케어가 사용하는 모든 면은 100% GOTS(글로벌 유기농 섬유표준) 인증된 유기농 순면이며, 흡수체인 자연유래 펄프는 PEFC 인증된 우드펄프(Wood pulp)로 화학흡수체는 사용하지 않는다. 나트라케어가 사용하는 방수층 역시 생분해성으로 6개월 이내 90% 이상 분해되는 소재일 뿐만 아니라 30여 년 전부터 환경친화적 표백방식인 완전무염소표백(TCF)처리로 폐기 시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염소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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