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美매체 ‘SAG 최고 수상소감’ 선정 “순수·정직…오스카를 향하여!”

뉴스1 입력 2021-04-06 09:47수정 2021-04-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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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5일(한국시간) 오전 진행된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 최초의 단독 수상이다. (뉴스1 DB) 2021.4.5/뉴스1
배우 윤여정의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 시상식 수상 소감이 미국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수상 소감으로 뽑혔다.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는 5일(이하 한국시간) ‘SAG 시상식 리뷰: 작고 깔끔했던 2021년 시상식의 모든 소감들에 점수 매기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해당 기사는 미리 녹화됐으며 1시간도 안되는 분량으로 간소하게 진행된 SAG 시상식이 “멋지고 깔끔한 작은 쇼”였다며 시상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던 배우들의 소감을 분석했다.

윤여정의 수상 소감은 가장 높은 점수인 A를 받았다. 인디와이어는 윤여정의 소감에 대해 “순수하고 정제되지 않은 정직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윤여정이 시상식에서 뿐만 아니라 소감으로도 한 번 더 이겼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인디와이어는 “그녀의 감사는 그 이상 분명하게 전달될 수 없었으며 더 높은 수준에서 전달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오스카를 향하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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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로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은 비올라 데이비스의 수상 소감은 B+를,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로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다니엘 칼루야가 B를 받았다. 또한 앙상블상을 수상한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배우들의 소감은 C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여정은 지난 5일 열린 제27회 SAG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글렌 클로즈, 올리비아 콜맨, 마리아 바칼로바 등을 제치고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가 SAG 시상식에서 단독으로 상을 탄 것은 윤여정이 처음이다.

수상 직후 윤여정은 “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해외 영화인들이 알아봐줬다”며 감격했다. 이어 “동료 배우들이 뽑아준 상이라서 더 감사하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모든 것이 익숙하지 않다, 올리비아 콜맨과 글렌 클로즈, 마리아 바칼로바 등 모든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알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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