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수산기업 자부심 담았다”… 동원산업, 수산물 간편식 브랜드 ‘수산명가’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8월 11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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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은 프리미엄 수산물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수산명가’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HMR 통합 브랜드 수산명가는 지속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수산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1969년 창립된 동원산업은 각종 신선한 수산 식품을 통해 국내 식문화 발전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 이번에 론칭한 수산명가에는 국내 수산업을 선도해온 브랜드 자부심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훈제연어 스테이크 2종(그릴, 페퍼) △두툼한 생연어회 △가시 없는 생선구이 2종(고등어, 참치) △바로 먹는 수산물 2종(데친문어, 자숙소라) △프리미엄 명란 등으로 구성됐다.

동원산업에 따르면 훈제연어 스테이크 2종은 직접 엄선해 가공한 고급 연어를 원목으로 훈제해 풍미를 살렸다. 두툼한 생연어회는 한 번도 얼리지 않은 항공 직송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두툼하게 썰어낸 제품이다. 와사비 간장과 케이퍼 소스가 동봉된다. 가시 없는 생선구이는 가시가 제거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순살 생선구이다. 동원산업 노하우가 담긴 염장 기법으로 만들어 육질이 살아있고 간이 잘 배어있다고 동원산업 측은 설명했다. 바로 먹는 수산물 2종은 수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익힌 뒤 질소충진공법으로 포장해 신선도와 식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초고추장이 함께 들어있다. 프리미엄 명란은 엄선한 명란에 소금과 고춧가루 등 부재료를 최적 배합비로 담아 절인 명란젓 제품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수산명가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고 신선한 음식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산물 HMR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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