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룰스 홍보대사 ‘임영웅’, 오는 13일 랜선 팬미팅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8월 10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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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커피’ 만들어준 팬·소비자 성원에 보답
이벤트 통해 팬미팅 참여자 10명 선정
팬미팅 현장 생중계 이어 라이브 공연 진행
시청자 대상 임영웅 등신대 등 경품 추첨

매일유업은 오는 13일 ‘바리스타룰스’ 홍보대사인 가수 임영웅이 참여하는 1:1 랜선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임영웅은 팬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바리스타룰스 모델로 발탁됐다. 임영웅은 평소 개인 방송과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바리스타룰스가 ‘최애 커피’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눈여겨 본 팬들이 제조사인 매일유업 측에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클럽 회원들은 바리스타룰스를 ‘임영웅 커피’, ‘영웅커피’라고 부르며 자발적 구매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 내용을 검토한 매일유업은 팬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임영웅을 공식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마케팅을 추진하면서도 임영웅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임영웅 생일을 맞아 공개한 뮤직비디오가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가 없었던 임영웅을 위해 매일유업은 생일과 모델 발탁 기념 대표곡 ‘이제 나만 믿어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헌정한 것이다. 성황리에 종료된 ‘그맛 챌린지’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임영웅과 1:1 랜선 팬미팅 초대권과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임영웅 굿즈를 선물했다.

해당 이벤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됐다. 기간 내 바리스타룰스를 구매한 소비자 중 5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한 소비자 5인을 추첨해 총 10명이 임영웅과의 랜선 팬미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응모 기간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된 바리스타룰스는 약 10만여 개, 인스타그램 응모건수는 3500여건을 기록했다.

매일유업은 임영웅 팬클럽과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실황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임영웅은 “20대 때부터 즐겨 마시던 바리스타룰스 모델이 된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다”며 “애정 하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바리스타룰스와 임영웅을 응원해준 많은 소비자들이 함께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랜선 팬미팅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임영웅이 이벤트 당첨자 10명과 화상채팅을 통해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당첨자는 주어진 대화 시간 동안 임영웅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거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 당첨자와 대화 후에는 임영웅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팬미팅 실황은 도영상 공유 채널(매일유업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시청자 대상 추첨 이벤트도 운영한다.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참여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초대권과 임영웅 LED 등신대, 바리스타룰스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1997년 국내 최초 컵커피 브랜드 ‘카페라떼’ 제품을 출시한 뒤 성공적으로 바리스타룰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컵커피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바리스타룰스는 철저하게 원칙을 지켜 만드는 커피로 상위 1% 원두만 사용해 원두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로스팅과 추출방식을 고수한다. 이를 통해 최적 밸런스와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250ml 5종과 325ml 6종 등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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