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오리콘주간 1위…JYP 차세대그룹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9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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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첫 싱글 ‘톱(TOP)’으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9일(현지시간) 오리콘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3일 일본에서 발표한 ‘톱’은 첫 주 3만7000포인트를 획득하며 최신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1~7일)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싱글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거머쥔 4번째 그룹이 됐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 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1~7일 기준) 정상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앞서 이번 음반은 6월 2일, 3일, 5일, 6일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타워 레코드의 지난 2일자 일간 세일즈 차트에서 앨범 버전별로 1위, 2위, 3위에 랭크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오는 15일자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 1위에도 올랐다.

이와 별개로 이번 싱글에 수록된 ‘톱’과 ‘슬럼프’는 지난달 23일 기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World Digital Song Sales) 15위와 17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30일자 차트에서도 10위와 19위를 기록, 2주 연속 20위권을 유지했다.

두 곡은 인기 네이버 웹툰 애니메이션 ‘신의 탑’의 오프닝 곡과 엔딩 주제곡으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신의 탑’ 애니메이션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방영되는 것에 맞춰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로 OST를 가창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7일 한국에서 첫 정규 앨범 ‘고생(GO生)’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신(神)메뉴’로 활동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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