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3억원’ 기부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5일 22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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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예정

빙그레는 5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집자사 서울사무소에서 ‘희망풍차’ 사업을 위한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 판매 수익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과 실직, 사고 등 어려움에 직면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위기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빙그레는 지난 2013년 투게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희망풍차 사업에 2억 원을 지원했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인도주의 실천자에게 수여하는 적십자인도장 금장을 수상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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