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서울공연, 8월 8일까지 연장

뉴시스 입력 2020-05-18 09:02수정 2020-05-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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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공연이 공연기간을 연장했다.

18일 공연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페라의 유령’ 서울공연은 애초 오는 6월 27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종영일을 8월 8일로 조정했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7월에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내한을 예정했던 영국 국립극장의 ‘워호스’가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을 찾지 못하면서 공연장이 비게 돼, 공연기간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방역 조치가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 중인 것도 한몫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공연을 잠정중단했다. 이후 같은 달 23일 다시 막을 올려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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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 재개는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로부터 한국 방역에 대한 믿음을 끌어내기도 했다. 그는 서울 공연이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세계 1억4000만명이 관람한 ‘오페라의 유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공연 관람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온라인에서 각광 받기도 했다.

웨버가 지난달 18일 새벽 3시(한국시간)부터 20일 새벽 3시까지 48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s Must Go On)!’을 통해 무료 공개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공연 실황은 단 2일만에 1000만뷰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추가된 공연을 포함한 6월20일부터 7월3일까지 2주간의 공연 티켓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나머지 공연일 티켓 오픈과 대구 공연은 추후 공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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