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자년 부처님오신날(4월 30일)을 앞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이웃과 함께하는 조계사’가 꾸며진 연등이 걸려있다.2020.3.7/뉴스1 © News1
대한불교조계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법회 등 대중들이 참석하는 행사와 모임 중단을 오는 19일까지 연장 시행하라는 긴급지침을 전국사찰에 시달했다고 2일 밝혔다.
조계종이 전달한 지침에 따르면 전국 사찰은 입구에 코로나19 관련 안내문과 주의사항을 부착하고, 법당 등 실내 참배공간은 출입문과 창문 등을 개방해 상기로 환기해야 한다.
주요시설과 대중 출입 공간은 매일 소독 실시, 손 소독제 구비와 함께 시설 내부 출입 시 출입대장 기재 등을 실시해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조계종은 코로나19로 공동체를 훼손해왔던 우리 삶을 성찰하고, 온 생명의 존중과 행복, 평화를 위한 기도를 전국 모든 사찰에서 함께 올리도록 했다.
앞서 불교계는 4월30일 부처님오신날에 예정된 봉축 법요식을 5월30일로, 4월25일 예정된 연등회를 5월23일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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