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 ‘불 없는 주방’의 편안함… 요리가 재밌어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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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기·유해가스·미세먼지 없는 ‘3無’ 키친의 시대

쿨한 주방이 뜨고 있다. 뜨거운 불로 인한 자욱한 연기와 불쾌한 가스 냄새가 가득하던 주방은 점차 과거 속으로 사라지는 추세다.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전기레인지가 주방의 대세 가전으로 떠오르면서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은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레인지는 주방가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국민 조리열기구였던 가스레인지를 밀어내고, 필수 가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인덕션, 주방의 대세가 되다

인덕션은 가스를 점화해 조리하는 가스레인지와 그 원리를 달리하는 전기레인지의 일종이다. 전기레인지의 대표 주자인 인덕션은 열기, 유해 가스 그리고 미세먼지 걱정이 없는 3무(無) 주방가전이다. 가스레인지는 불로 인한 화재의 위험과 유해가스 배출, 환기 시 미세먼지 유입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인덕션은 요리를 더 쉽고 맛있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덕션은 자기장을 이용해 상판을 거치지 않고 용기에 바로 열을 전달하는 유도 가열 원리를 활용한 반면 라디언트는 내부 발열체가 상판을 직접 가열해 조리 용기를 데우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오래 걸리고 열효율이 낮다. 인덕션을 사용하면 더운 여름날 불 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요리하지 않아도 된다. 물 1L를 20분간 끓인 후 실내 온도 변화를 측정했을 때, 가스레인지는 3.6도나 올라간 반면 인덕션은 1.5도밖에 올라가지 않는다.

용기만 가열하고 상판에는 열이 발생하지 않아 화상과 화재의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고, 가스 누출과 같은 아찔한 사고에서도 자유로워 아이나 노약자 혹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곰국 끓이는 데는 불꽃 빵빵한 가스레인지가 낫다?

인덕션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의 하나는 화력이 낮을 것이라는 오해다. 최근 출시된 삼성 인덕션은 가스레인지를 훨씬 뛰어넘는 강력한 풀 파워 화력을 자랑한다. 가스레인지가 1L의 물을 끓이기 위해 4분이 걸린 반면, 삼성 인덕션은 2분 35초만에 물이 끓기 시작할 정도다.

가스레인지와 라디언트에 비해 경제적인 전기료도 인덕션의 장점이다. 실제 1L 물을 끓이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가스레인지 15원, 인덕션은 12원 수준으로 인덕션이 20% 더 저렴하다. 같은 시간 동안 사용했을 때 전기료도 인덕션이 27% 더 경제적이다.


■ 뜨겁지 않은 불꽃으로 더 핫하게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

동일한 면적과 한정된 화구에 맞춰 사용해야 했던 가스레인지와 달리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기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덕션 요리의 묘미다. 특히 셰프의 주방을 연상하게 하는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의 콰트로 플렉스존은 코일 4개로 열을 균일하게 분포시켜 조리할 때 덜 익거나 타는 부분이 없도록 도와준다.

뜨겁지 않은 특별한 불꽃도 눈길을 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은 조리 용기 아래쪽에 실제 불꽃처럼 LED 불꽃을 비춰주는 ‘가상 불꽃’ 기능을 탑재했다. 가상 불꽃은 인덕션의 작동 유무와 화력의 세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실제 불꽃 없이도 요리를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섬세한 맛으로 미각을 자극하는 요리를 완성해주는 마그네틱 다이얼도 인덕션만의 특별한 포인트. 불의 세기를 미세하게 조절하기 어려웠던 가스레인지와 달리 셰프컬렉션 인덕션의 마그네틱 다이얼은 15단계로 화력을 섬세하게 조절하며 요리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해 조리 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인덕션을 활용하면 강력한 화력으로 많은 양의 음식도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은 전체 화구 동시 최대 6800W의 강력한 풀 파워 화력으로 요리 시간을 최대 58%까지 절약할 수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불 세기를 자랑한다.


■ ‘불 없는 주방’이 선사하는 요리의 즐거움


인덕션은 전에 없던 요리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인덕션과 함께하는 주방은 더 이상 뜨겁고 위험한 곳이 아닌, 안전하게 요리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실제 셰프컬렉션 인덕션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사용 후기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유해 물질이 배출되지 않아 웰빙가전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화력과 간단한 조작 덕분에 요리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주방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인덕션은 주방은 불로 요리하는 공간이라는 공식을 과감하게 깨고 ‘불 없는 주방’의 시대를 열었다. 주방이 노동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깨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힐링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데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이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덕션이란?

조리용기만을 발열시키는 전자기 유도방식으로 가스레인지와 라디언트 대비 에너지 효율이높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vs 인덕션

조리 시 주변 온도
실험조건: 물 1L를 최대 출력으로 20분간 끓여 용기로부터 수평으로 25cm 떨어진 곳의 온도 측정
조리 시간
실험조건: 물 1L를 최대 출력에서 끓기 시작하기까지의 시간 측정.
사용료
실험조건: 물 1L를 최대 출력으로 1회 끓이는 기준
전기 요금: 주택용 저압, 사용량 월 200kWh 이하 사용구간(93.3원/kWh) / 가스 요금: 주택용 취사(15.3449원/MJ) 비용 기준
단, 삼성전자 실험 기준이며 실사용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삼성 셰프컬렉션 인덕션에 탑재된 혁신 기술 ▼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리빙&인테리어#인테리어#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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