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SNS에서 인기 끈 ‘마장면 컵라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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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7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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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씨유(CU)의 운영사 BGF리테일이 ‘마장면’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마장면은 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편의점의 다양한 조리법 중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인기에 BGF리테일은 오는 20일 마장면 컵라면을 출시한다. 판매 가격은 1000원 대다.

회사 측은 “전남 영광군과 함평균 등에서 생산된 밀을 사용한 유탕면”이라며 “기존에 판매 중인 마장면은 이달 말을 끝으로 단종한다”고 설명했다.

마장면 컴라면은 참깨와 땅콩버터를 넣은 소스에 마늘, 대파, 생강 등을 더했다.

김명수 BGF리테일 상품 기획자(MD) 지원팀장은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속초 홍게 라면 등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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