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FNC와 계약만료 “집 나가면 고생인데…”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30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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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가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FNC는 “7년 동안 함께한 예능인이자 콘텐츠 기획자 송은이씨의 전속계약이 이날 오늘 종료된다”며 “FNC의 1호 예능인으로 오랜 기간 동고동락한 송은이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송은이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FNC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송은이도 인스타그램에 “FNC 감사하다. 지난 7년동안 든든한 울타리 돼 줘서 하고 싶던 많은 일을 해볼 수 있었고해낼수 있었다”며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는 저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어서 고맙다. FNC 직원, 아티스트 한 분 한 분 손잡고 인사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벌써 그립다”고 남겼다.

송은이는 2015년 영상 콘텐츠 회사 ‘콘텐츠랩 비보’를 설립했다.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김생민의 영수증’ ‘판벌려’ 등 다양한 예능물을 기획했다. 앞으로 이 회사 운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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