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heron Constantin… 아름다움의 정교한 스타일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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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모니 울트라 신 퍼페추얼 캘린더
파트리모니 울트라 신 퍼페추얼 캘린더
‘가능한 한 더욱 잘하라. 그것은 언제나 가능하다.’

1755년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이 추구하는 목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축적된 제조 기술과 예술적 가치, 미학적 아름다움을 시계에 담았고,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오랜 기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장인 정신과 마감 기법을 바탕으로 패트리모니, 트래디셔널, 메티에 다르, 오버시즈, 피프티식스, 히스토릭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특별한 기술은 1860년 시계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무브먼트 부품인 말테 크로스를 브랜드 로고로 채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최상의 시계를 만들어내는 과정도 예나 지금이나 같다. 시계 제작부터 장식, 검사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검증을 거친다.

바쉐론 콘스탄틴의 마스터 워치메이커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은 언제나 새롭게 출시될 다음 모델”이라며 “정교한 컷과 폴리싱 처리된 앵글, 원형 마감으로 새 제품에 영롱한 광채를 불어 넣는다”고 말했다.

바쉐론 콘스탄틴은 최근 신제품 파트리모니(Patrimony) 컬렉션을 출시했다. 칼리버 1400은 두께 6.8mm의 슬림한 케이스에 부드러운 돔형 다이얼 디자인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이 컬렉션에서 출시되지 않았던 블루 컬러 다이얼이 특징이다.
칼리버 2450 Q6은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의 편리함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날짜 표시 창과 시, 분, 초를 표시하는 모델을 선보인다. 투명한 케이스백을 통해 시계 내부에 자리 잡은 196개 부품의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악어 가죽 스트랩과 핀 버클은 1950년대 디자인 코드에서 영감을 얻은 시계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복원했다.

파트리모니 울트라 신 퍼페추얼 캘린더는 특별한 미드나잇 블루색이 적용됐다. 칼리버 1120 QP는 시, 분, 6시 방향의 문 페이즈, 9시 방향의 요일 표시 서브 다이얼, 3시 방향의 날짜 표시, 12시 방향의 윤년이 포함된 48개월 표시 카운터로 구성된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담았다.

이 모델은 2100년 3월 1일까지 단 한 번의 조정도 필요 없이 불규칙한 날짜 변화를 정확하게 표시하도록 제작됐다. 31일이 아닌 달 말일에 수동으로 조정해야 하는 2월 28일 등 윤년 주기 같은 날짜까지도 정확하게 표시한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브랜드#luxury brand#바쉐론 콘스탄틴#파트리모니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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