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지난 4일 하루 4만 41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3만 5165명이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3.1 운동 후 서대문 형무소에 있었던 수용됐던 유관순의 삶을 조명한 영화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3.1절, 많은 관객들이 이 작품을 택했다. 벌써 손익분기점(약50만명)을 넘기고 그 2배에 달하는 100만 관객 동원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한편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 이어 극장가는 다양한 한국 영화들이 포진해 있다. ‘사바하’가 3만 71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증인’이 2만 75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 ‘극한직업’이 2만 6880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6일 ‘캡틴 마블’이 개봉을 앞둔 만큼, ‘캡틴 마블’ 이후에는 극장가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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