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900만↑…‘아이언맨3’ 제쳤다

  • 뉴시스
  • 입력 2018년 12월 3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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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국내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월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60일 만인 29일 오후 8시40분 기준 900만2239명을 돌파했다.

마블 흥행작 ‘아이언맨3’(2013)가 기록한 900만1679명을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에 올랐다.

특히 ‘아바타’(2009·1333만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1121만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1049만4840명), ‘인터스텔라’(2014·1030만9432명), ‘겨울왕국’(2014·1029·6101명) 등 역대 개봉 외화 1~5위가 모두 1000만명 이상을 끌어모은 작품이어서 ‘보헤미안 랩소디’도 1000만 영화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과 이 팀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1946~1991)를 다루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상을 보면서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얼롱 열풍’을 촉발하며 ‘N차 관람’을 이끌어냈다. 연말 가요계와 방송계에서는 퀸 재조명이 잇따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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