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크루즈로 日-러시아-대만까지… 롯데관광 5월 출항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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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 등을 잇는 크루즈 노선이 늘어나면서 한국에서도 크루즈 여행은 더 이상 ‘꿈의 여행’이 아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크루즈 상품이 생기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크루즈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크루즈 여행은 다채로운 부대시설 및 공연 등을 이동 시간에 즐길 수 있다. 매일 밤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선장 칵테일 환영회, 요가 강습, 댄스파티 등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나라에 도착해 있다.

롯데관광은 5월 출항하는 크루즈 여행상품 고객을 모집 중이다. 이번에 출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사진)는 11만 t급 크루즈선으로 가로 길이가 290m로 63빌딩을 눕혀 놓은 것보다 40m나 더 길다. 탑승 인원은 승무원을 포함해 4500명이나 된다.

이번 롯데관광의 코스타 세레나 상품은 1항차, 2항차로 나뉘어 출항한다. 1차 5월 4일 출발하는 한국·대만·일본 크루즈에는 김재열 작가 특별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인천항을 출항해 오키나와, 이시가키, 타이베이를 방문하는 7일 일정이다. 오션뷰(창문이 있는 객실) 상품이 229만 원이다.

2차 5월 10일 출발하는 한국·러시아·일본 크루즈에는 김오곤 한의사의 특별강의가 있다. 부산항을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8일 일정이다. 오션뷰 객실 상품은 239만 원이다. 기항지 선택관광과 선내 팁이 모두 포함된 ‘All 포함’ 상품은 1차 249만 원, 2차 269만 원이다.

이달 31일 이전에 완납하면 동반자 상품 가격을 35만 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문의는 홈페이지(www.lottetour.com) 또는 크루즈팀(02-2075-3400)으로 하면 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크루즈#롯데관광#여행#코스타 세레나호#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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