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쏟아지는 신제품 속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식품업계의 차별화 경쟁이 한창이다. 최근에는 새로운 맛뿐 아니라 기존의 맛을 새로운 관점에서 해석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맛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색적인 콘셉트를 더해, 익숙한 듯 새로운 맛으로 승부하며 소비층 확대를 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빵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해 맛, 풍미, 식감,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빵인 ‘천연효모 피자 쿡(Cook)빵’을 선보인다. ‘쿡(Cook)빵’은 ‘요리하다’의 ‘쿡(Cook)’과 빵의 합성어로, 요리 전문가와 빵 전문가가 만나 빵에 요리를 접목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빵이다.
‘천연효모 피자 쿡빵’은 빵 반죽에 치즈, 토마토, 올리브 등 피자 토핑 재료를 듬뿍 넣어 식빵 형태로 구워낸 제품이다. 토핑을 빵 위에 얹어먹는 기존 피자빵과 달리,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을 손으로 뜯으면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의 결마다 토핑이 들어 있어 피자 본연의 깊은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속재료를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큐브 모양의 빵 안에 풍성하게 담아, 먹는 내내 피자 고유의 맛과 향이 느낄 수 있어 담백한 피자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천연효모 피자 쿡빵’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우유, 커피 등 기호에 맞는 음료를 함께 곁들이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갓 구운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식빵 형태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자녀들의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천연효모 피자 쿡빵’은 일반 식빵보다 한층 향상된 맛과 비주얼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인증샷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빵에 속 재료를 얹어 먹거나 소스에 찍어 먹는 대신 뜯어먹기만 하면 되는 이른바 ‘뜯먹’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천연효모 피자 쿡빵’과 함께 ‘천연효모 갈릭 치즈 쿡빵’도 선보였다. ‘천연효모 갈릭 치즈 쿡빵’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원료인 마늘과 치즈를 사용해 맛을 냈다.
마늘과 치즈의 조합은 한 번 먹으면 중독되는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되는 인기 식재료 조합이다. 마늘의 알싸한 맛이 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구현해 냈다. 또한 SPC의 독일식 육가공 전문브랜드인 그릭슈바인의 스모크햄을 사용해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
파리바게뜨는 동서양의 다양한 요리, 디저트를 빵에 적용한 ‘쿡방’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외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파리바게뜨 ‘천연효모 쿡빵’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대중적인 맛을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으로 선보여 먹는 재미까지 더한 제품”이라며 “새로운 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빵의 맛있는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SPC그룹이 서울대와 공동연구로 개발한 순수 토종 천연효모로 만든 다양한 식빵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천연효모 식빵’은 건강한 원재료에 빵 본연의 담백하고 구수한 맛, 마일드하고 깊은 풍미,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소화가 잘되고 더부룩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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