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굿바이 싱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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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굿바이 싱글(사진)

감독 김태곤. 출연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6월 29일 개봉. 15세 이상.

톱스타 김혜수를 중심으로 유쾌하게 해석된 톱스타의 일상. ★★★☆

헝그리 하트


감독 사베리오 코스탄초. 출연 애덤 드라이버, 알바 로르바케르. 6월 30일 개봉. 15세 이상.

사랑이 깨지는 건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더라. 내 사랑이 옳다고 믿는 순간이더라. 그걸 애한테 풀지 마소. ★★★☆

나이스가이즈


감독 셰인 블랙. 출연 러셀 크로, 라이언 고슬링. 6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남자가 ‘허당 콤비’로 만났다. ★★★☆
■ 공연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

민들레꽃이 핀 아내의 무덤 앞에 선 남편과 죽은 아내가 엇갈린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그렸다. 부부의 애틋한 사연이 밝혀질 때마다 관객의 눈물샘이 촉촉해진다. 9월 18일까지 서울 수현재씨어터. 5만5000원. 02-766-6506 ★★★

연극 ‘레드’

강렬한 원색을 캔버스에 채우는 ‘색면 추상’의 선구자인 화가 마크 로스코의 삶을 다뤘다. 이민자 출신으로 성공한 화가가 됐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여정을 담았다. 7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3만5000∼5만5000원.
02-577-1987 ★★★
 
■ 콘서트

두번째달(사진)


‘판소리 춘향가’ 발매 기념 공연의 앙코르 무대. 2일 오후 4시, 7시 서울 베어홀. 예매 4만4000원, 현장 구매 5만5000원. 1544-1555

유럽 민속음악과 팝, 밴드와 소리꾼이 어우러져 재해석하는 춘향가. ♥♥♥♥ (♥ 5개 만점)

사운드 바운드 X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 파티


인천의 5개 공연장에서 6시간 동안 만나는 한국 대표 음악가들. 2일 오후 6시∼밤 12시 인천 아트플랫폼, 글래스톤베리, 버텀라인, 낙타사막. 전체 관람권 2만5000원. 070-8867-1825

십센치, 피터팬컴플렉스, 사비나앤드론즈, 단편선과 선원들, 크래쉬, 피해의식…. ♥♥♥♥

이승철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은 가수의 데뷔 30주년 기념 무대. 1일 오후 8시, 2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3만3000∼15만4000원. 1544-1555

중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가수의 개선 콘서트. ♥♥♥♥
 
■ 클래식

크리스토프 에셴바흐의 말러 교향곡 1번


에셴바흐와 서울시립교향악단, 한국계 독일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박의 화음. 7, 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12만 원. 1588-1210

말러의 탄생일(7월 7일)에 듣는 말러 음악.

♥♥♥♥

페스티벌 오브 피아니스트: 김다솔

섬세하고 유려한 김다솔이 쇼팽의 24개 전주곡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1번을 들려준다. 7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4만 원. 02-6303-1977

섬세한 김다솔의 섬세한 쇼팽 연주. ♥♥♥♡

경기 필하모닉 마스터시리즈VI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슐로모 민츠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9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1만∼4만 원. 031-230-3295

멘델스존 교향곡 4번도 놓칠 수 없다. ♥♥♥♡
 
#굿바이 싱글#민들레 바람 되어#두번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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