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단 한 장을 위하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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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나온 학생들이 ‘폰카’를 등지고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폰카로 찍힌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수차례 반복하고 있더군요. 기념사진은 얼굴이 잘 나오게 찍어야 한다는 공식조차 요즘 세대에겐 고루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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