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5국서 이세돌에 승리…280수 만에 불계승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5일 1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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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가 역시 강했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상대로 280수만에 불계패를 당했다. 이로서 이 9단은 종합 전적 1승 4패를 기록했다.

이 9단은 이날 승리한 4국에서처럼 알파고에 맞춘 전략을 들고 나올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다른 인간과 들 때처럼 평범하게 진행했다.

이 9단은 초반 실리를 먼저 차지하면서 발 빠르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알파고도 우변과 중앙에서 큰 세력을 만들며 우세한 형세를 만들었다. 이9단은 중앙에서 전투를 벌이며 역전을 노렸으나 알파고의 철벽 방어 앞에 무릎을 꿇었다.

이 9단은 대국료 15만 달러와 4국을 이긴 승리수당 2만 달러 등 총 17만 달러(1억8700만원·환율 1100원 고정)을 받게 됐다.

이날 5국이 끝난 뒤 열린 폐막식에서 한국기원은 알파고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21보(217~280)

더 이상 볼 대목은 없다. 잔 끝내기에선 더 이상 변수가 없다. 280수만에 이 9단이 돌을 던졌다.

○20보(203~216)

계산으로도 이겨 보고 싶은 이세돌 9단. 그러나 알파고가 역시 계산이 강합니다. 빈틈이 없어요. 정교합니다. 이창호 9단 전성기 시절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알파고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백 216을 보니까 알파고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게 맞는 듯 합니다.불리하다면 패를 했을 텐데요. 이후는 자잘한 끝내기입니다. 여기선 더 이상 변수가 없어요.

딱 한집 반 부족합니다.
○19보(176~202)

아직 미세하기 때문에 실망하긴 이르지만 알파고의 계산력이 돋보일까봐 걱정입니다. 중앙 흑 181, 183을 두자 백 186가 정말 큰 곳입니다. 이곳을 빼앗긴 게 가슴 아프네요.

이젠 끝내기. 정말 한수마다 피가 마를 겁니다. 알파고도 곧 초읽기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1집반 정도 불리하다는 진단입니다.
○18보(164~175)

알파고가 자꾸 의미 없는 교환합니다. 4국처럼 ‘떡수’를 두나요. 승률이 좋지 않나요. 알파고가 이상한 수를 둡니다.

알파고는 한 수마다 경우의 수를 줄이려고 하는데 이런 의미없는 교환이 그를 줄이려고 하는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이 9단 턱을 괴고 있습니다. 수읽기에 몰두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흑 167이 노림수인가요. 백 168로 꽉 막습니다. 흑 169가 된다면 정말 대박이지만 안되면 착각입니다. 그럼 미세한 바둑에서 불리해지는데요. 이 9단의 착각이 맞는 듯 싶습니다. 하변 흑 5점을 잡는 게 너무 큽니다. 안타깝습니다

○17보(154~163)

백 154, 알파고 잘 둡니다. 해설자들이 그곳을 백이 두면 흑에게 좋지 않다고 하는데 꼭 거기를 둡니다. 어려운 곳입니다 계산할 곳은 많은데 이 9단 시간이 없습니다. 반면 알파고는 20분 가까이 시간이 있고 1200여대 컴퓨터 CPU의 도움을 받습니다. 정말 이 9단 외롭습니다. 이 어려움을 혼자 헤쳐나가야 합니다. 지금 흑 84집이고 백은 77집 이니까 반집 승부라고 합니다. 그러나 백이 전체적으로 두터워요. 백 158 또 팻감을 없애는 수. 알파고는 패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만약 이세돌 9단이 이기면 정말 최고입니다. 바둑 내용으로 볼 때 계산력이 뛰어난 알파고를 상대로 이긴 게 됩니다. 백 160. 162로 정리에 들어갑니다. 우변은 어차피 백의 선수입니다.
○16보(137~153)

이세돌 9단 137로 밀어갑니다. 아 그런데 백 144까지 되니까 흑이 별로 한 것이 없습니다. 마지막 기회처럼 보였는데 허무하게 정리되나요. 이 9단 흑 145를 선수하고 흑 147을 활용합니다. 백 150까지는 정리 수순. 5국 대국 중에 지금이 가장 미세한 바둑입니다. 이세돌 9단 초읽기에 몰렸습니다. 알파고는 20분 남았고요. 오늘 대국이 가장 늦게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147부터는 거의 예정된 수순입니다. 허사비스는 트위터에 “초반에 알파고가 잘 알려진 맥을 몰라 실수했고, 열심히 쫓아가고 있다”고 올렸다. 흑 153 때 백이 다른 곳으로 갈지 계속 둘지가 궁금합니다.
○15보(128~136)

알파고 다 선수를 해둡니다. 백 134는 불필요한 수. 팻감 하나를 없애는 수인데 이건 손해는 아닙니다. 4국 때 손해수 나온 적이 있지만 지금은 그런 차원은 아닙니다.

이세돌 9단이 오늘 바둑이란 게임을 이기려는 게 아니라 바둑을 이기러 나온 듯 합니다.

앗, 여기서 백 136의 강수가 나오는데요, 지금까지 알파고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건 국면을 복잡하게 만드는 데요. 평범하게 마무리하면 알파고가 좋은데요, 여기서 왜 강수를 날릴까요. 알 수 없습니다. 알파고가 쉽게 마무리할 장면에서 꼭 변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변화에 대한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 가장 짜릿한 순간입니다 .
○14보(115~127)

알파고가 무난하게 두는 것 같지만 그만큼 유리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 흑이 하자는 대로 받아둡니다. 흑을 살려주고 둬도 괜찮다는 겁니다. 지금은 흑이 덤에 걸리는 형세. 알파고는 백 124로 흑을 넘겨줄 태세입니다. 대신 중앙을 끊겠다는 것이죠. 이 9단은 힘 써보지도 못하고 밀립니까. 큰 비세는 아닌데 흑이 밀립니다.

알파고가 4국에선 급반전이 일어났는데요, 오늘 바둑은 그게 잘 안될 형태입니다. 4국에서 이세돌 9단이 초읽기에 몰릴 때 알파고가 1시간 이상 남았는데요, 오늘은 알파고가 시간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 9단이 16분, 알파고는 40분 남았습니다.
○13보(107~114)

흑 107. 이세돌 9단이 역시 흔들어가고 있다. 이 9단의 행마는 알파고에 대한 전략을 쓰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자기 스타일대로 나가고 있다. 백 108로 쉽게 안쪽에서 젖힙니다.

그러면 흑이 끊거나 맞젖히는 수인데, 여기서 이 9단이 뜻밖의 수를 내놓습니다. 흑 109로 붙이는데요. 이건 패를 한번 해보자는 뜻입니다. 그런데 백 110으로 물러섭니다. 이걸로도 충분합니까. 이건 많이 물러서는 수입니다. 그런데 흑 111 때 백 112가 강수입니다. 여긴 수가 없다는 뜻일까요. 이럴 때 무섭습니다. 수읽기에 강한 알파고가 이런 식으로 두면 떨리죠. 이 9단은 흑 113에 붙이며 버팁니다. 아…여기서 또 백 114로 평범하게 두는데요. 냉탕과 온탕을 오갑니다.

○12보(101~106)

이 9단 역시 안좋다고 봅니다. 흑 101. 수가 되는지 여부를 떠나 상대를 흔드는 수입니다. 백 102로 꽉 이어 맛을 없앱니다. 흑 103 역시 끈끈한 수. 자꾸 백에게 도발합니다. 오늘은 알파고가 맞받아치고 있지 않고 참아두는데요. 백 100일 때 승률 계산치가 70%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백 104. 계속 알파고가 참는데요. 이세돌 9단 역시 흑 105로 계속 따라붙습니다. 아, 여기서 알파고는 귀를 지킵니다. (백 106) 이 9단의 얼굴 표정이 역시 좋지 않습니다.
○11보(92~100)

백 92가 좋은 타이밍이랍니다. ‘지금 이순간’…이런 수는 전성기 때 이창호 9단이 두는 수입니다. 알파고 정말 잘 둡니다. 이런 류의 집바둑은 알파고의 장기이죠.

지금 형세는 흑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흑 99가 좋은 수입니다. 막히는 수를 완화시키고 있죠. 이제 백의 다음수가 궁금합니다. 중앙 흑 91 언저리에 두어 집을 지키느냐 아니면 공격을 가느냐 라는 거죠. 백 92. 아 놀랍습니다. 계산서 나왔나요. 이건 이렇게 둬서 이겼다는 겁니다. 이 9단 표정이 안좋아요.
○10보(85~91)

흑 85는 묘한 곳입니다. 안 이어줄 경우 어떻게 두는 거죠. 안 잇는 것이 거의 분명한데요. 백 86으로 내려섭니다. 흑 87로 끊어갑니다. 응수타진이죠. 88로 꽉 잇자 흑 89는 유일하게 사는 수입니다. 바둑이 소강상태. 좀 단조로운 모양이 됐습니다. 이건 알파고 쪽이 유리하다는 건데요. 김 9단 아까처럼 전화로 승률 기대치를 물어봅니다. 알파고가 65%라고 합니다. 초반부터 계속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이 9단 흑 91로 중앙을 삭감합니다. 어쩐지 알파고가 기분 좋은 전체 모양인 듯 해요. 어딘지 폭파시킬 곳이 있어야 하는데요. 삭감 밖에 할 수 없습니다.
○9보(75~84)

흑 79는 가장 확실한 수입니다. 위 쪽을 백 집으로 내줘도 불리하지 않다는 겁니다. 이걸 보면 이 9단은 우세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백 80으로 두 점을 두드립니다. 우변과 중앙 백 집이 부풀어나고 있습니다. 흑 81,정말 냉정한 수네요. 이런 수가 보통 이기면 공신이고 지면 역적이 되는 수인데요. 흑 집은 지금 65~67집입니다. 백은 60집이 돼야 하는데요. 백 집은 아직 확실히 정해진 곳이 없는데 중앙 백 진 등 발전 가능성이 풍부해 60집은 충분히 날 것 같습니다. 아직 팽팽한 형세. 백 84까지 일단락됐습니다.
○8보(69~74)

우변 백 세력이 커졌습니다. 우하 쪽을 통해 얻어낸 두터움인데요. 흑 69의 어깨 짚는 수는 거의 필연입니다. 뭔가 삭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장면이다. 캬~ 백 70도 정말 멋진 감각입니다. 어떻게 컴퓨터가 이런 감각을 갖고 있을까요. 이런 수야말로 정말 직관적인데 말입니다. 이 9단 표정이 점점 어두워집니다. 흑 71로 뚫고 내려갑니다. 강수. 한번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겁니다. 백 72는 당연하고, 이 때 이세돌 9단이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담배 한 대 피러 나갑니다. 머리를 좀 정리하기 위해서죠. 흑 73은 실전적인 수입니다. 74로 강하게 버티고요.

○7보(59~68)

만약 우하에서 수가 안난다면 모두 손해입니다. 그런데 백 60이 있습니다. 김성룡 9단은 백 60을 두기 위해 우하 쪽을 교환해뒀다고 해설합니다. 알파고가 아주 멀리 내다보는 걸까요. 맞는 것 같습니다. 알파고 대단합니다. 우하 때문에 흑이 65로 굴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원래는 백 한 점 때려내는 건데요. 이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백이 우하에서 3,4집을 보태준 건데 우상에서 그만큼 이득을 봤습니다. 이정도 수읽기를 한다는 게 놀랍습니다.
○6보(48~58)

알파고 백 48로 응수타진해봅니다. 의외로 까다로운 수입니다. 흑 53까지 외줄타기인데요. 복잡하긴 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게 김성룡 9단의 해설입니다. 이런 부분적 수읽기는 알파고가 굉장히 잘하는 건데요. 물론 이세돌도 이 분야에서 프로 최고입니다. 백 58은 실수같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알파고가 맥이 풀리네요.
○5보(41~47)

흑 41로 밀어가네요. 여기를 밀면 우하 실리가 커지기 때문에 흑이 미는 걸 꺼릴 이유가 없습니다. 고근태 6단은 백 40이 좀 이상하다고 하네요.

어~~. 또 놀랄만 합니다. 백 42로 젖힙니다. 당연히 늘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백이 늘면 흑이 날일자로 달리는 게 보통인데…이건 과수입니다. 김성룡 9단은 “어떻게 둬도 흑이 좋은 거 같은데, 이세돌 9단 뭘 먹을지 고민합니다. 상황이 너무 좋아서 고민인 겁니다.”라고 말합니다. 김성룡 9단, 전화를 걸더니 승률 기대치를 물어봅니다. 인공지능하는 박사들도 이 바둑을 놓고 승률 기대치를 돌려본답니다. 알파고 승률 기대치가 60%라고 하네요. 참 인간의 시각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 9단 장고 끝에 흑 43으로 찔러 갑니다. 보통은 악수입니다. 안 해놓으면 뭐가 있을까요.

고근태 9단은 백이 이단 젖히는 수를 방비하기 위해 흑 43으로 찔렀다고 합니다.
○4보(31~40)

이 9단 귀를 차지하지 않고 중앙으로 나갑니다. (흑 31) 그럼 귀는 알파고가 차지하게 됩니다.(백 34)

여기서도 흑이 실리를 차지하고 백은 세력을 차지합니다. 백 40이 좋은 곳입니다. 흔히 대세점이라고 합니다. 흑은 단단하고 백은 호방합니다.
○3보(21~30)

백 20에 대해 흑 21로 끊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아무리 봐도 다음 변화에서 백이 좋아지긴 힘들다고 합니다.

알파고 대신 돌을 놓는 아자 황은 아마 6단으로 알파고 개발자 중 가장 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간에선 인공지능의 노예 또는 앞잡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도 붙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힘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와, 여기서 백 22로 늡니다. 사석작전을 쓰려고 하나요? 그러나 잡히는 게 너무 크긴 한데요. 흑도 23으로 느는 게 기세입니다. 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역시 알파고는 백 24로 우하 석 점을 버리네요. 이 결과는 흑이 기분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죠. 프로들은 이렇게 실리를 많이 허용하지 않죠.고근태 7단은 “만약 이 변화가 백이 좋다는 결론이 나오면 기존 이론을 다 바꿔야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하 흑 집만 거의 40집에 육박합니다.

백 26. 알파고가 화점에서 거의 눈목자로 굳힙니다. 이게 알 사범 패턴입니다.

흑 27로 좌상귀로 갑니다. 백 28로 평범하게 받네요.

우하 변화에 대해 김성룡 9단은 “인간 바둑이라면 너무 헤프다고 표현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실리를 많이 줬다는 거죠. 흑 29로 갈 때 보통은 삼삼에 받는 건데 알파고 협공합니다. 오늘 이세돌 9단의 의도대로 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실리를 차지하고 상대에게 큰 모양을 허용하고 나중에 폭파하려는 것입니다.
○2보(11~20)

평범한 진행입니다. 백 12는 과격한 수 같지만 프로 바둑에서 많이 나옵니다. 이세돌 9단 백 16에 당연히 늘어야할 거 같은데 오래 생각합니다. 여기를 안 느나요. 초반 이런 모양에서 여길 안두는 수는 없는데요. 갈라쳐서 싸울 거 같은 느낌입니다. 이 9단이 역시 늘지 않고 흑 17로 먼저 공격에 나섭니다. 백 18 급소이긴 합니다만, 우하가 더 급한 자리 같습니다. 백 18은 상대의 대응에 안면몰수한 것인데요.

이세돌 9단, 표정이 4국 때까지와는 완연히 다릅니다. 훨씬 편한 표정이예요. 흑 19가 기세입니다. 여기 미는 수가 가장 강력합니다. 알파고가 손울 뺀 것을 응징하는 거죠. 그럼 인간 고수라면 우상 쪽을 계속 두는 게 기세인데요. 여기서 알파고가 우하 쪽에서 젖혀갑니다. 원래 무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1보(1~10)

이세돌 9단 마지막 대국인데요. 승패 상관없이 멋진 바둑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덤 7집반이어서 흑을 잡으면 약간 불리하다는 건데요, 이 9단이 먼저 흑을 잡겠다고 한 것이 멋있습니다. 원래 번기의 마지막 판은 돌을 다시 가립니다. 누가 흑을 잡을지 결정하는 거죠. 그것 없이 이 9단은 흑을 잡겠다고 한 겁니다.

흑 1, 3, 5의 포석은 1980년대 유행하던 포석입니다. 알파고는 간명한 수읽기를 좋아하는데요, 복잡하면 할수록 어려워해서 자기 역량을 벗어나면 4국 때처럼 오류를 일으키기 쉽죠. 곽민호 사이버오로 사장은 형태가 결정되지 않은 돌을 여러곳에 만들어놔야 한다고 했습니다.
알파고는 우하 정석에서 백이 한번도 잇는 수가 없고 호구치는 수만 둡니다.

○대국 전

인터넷 바둑 사이트 사이버오로의 곽민호 사장은 우리 인터넷 바둑의 대가인데요, 그는 “오늘 이세돌 9단이 이기면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기는 마지막 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파고가 4국에서 오류를 일으켰지만 그것이 보완되면 바둑의 신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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