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관광의 모든 것

내 나라 여행 박람회, 코엑스서 4일간 개최

국내 관광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이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사진)’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 시작해 올해 13회를 맞는다.

올해 박람회 테마는 ‘내 나라, 새로운 발견!’. 국내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 등 전국 360여개 기관이 650여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캐치프레이즈 주제관 ‘내 나라 테마마을’에서는 골목여행과 시장여행 등으로 구성한 ‘우리 동네 여행’, 기차 버스 지하철 배 등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행’, 바쁜 일상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쉼표 여행’과 전통문화, 배움, 예술, 봉사활동을 통해 여행에 또 다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플러스알파(+α) 여행’ 등의 테마존을 마련했다. 가상현실(VR) 장비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행지를 체험하는 ‘가상 여행’ 존도 신설했다. 또한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 통영, 무주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한국관광 100선’과 2016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정보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내 나라 여행마블’, ‘볼론투어 벽화 타일 그리기’, ‘짚풀공예체험’, ‘옹기 만들기 체험’ 등 관람객이 자녀와 함께 지역 문화를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