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데일리룩 다이어리’ 일상과 아웃도어 경계 허물다

마운티아

꽁꽁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운 날씨를 핑계로 집 안에만 있던 게으름은 뒤로하고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즐길 시기다.

마운티아는 아웃도어 활동이 증가하는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상과 아웃도어 구분 없이 보다 가볍게 입고 즐길 수 있는 ‘데일리룩 다이어리’ 콘셉트의 2016 S/S라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의 경계가 희미해짐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모든 활동적인 상황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이 아웃도어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마운티아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간결한 디자인과 배색으로 아웃도어와 도심 어디든 잘 어울리는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마운티아가 올봄, 추천하는 주력제품은 다음과 같다.

‘아이네 재킷’은 방풍 기능이 탁월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을 높인 재킷으로, 트레이닝 활동 시 요구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소프트셸 스트레치 재킷이다. 가슴 부분에는 저지 웰딩 필름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라인을 강조한 패턴 설계로 활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의 스포티브한 느낌이 돋보이는 이 재킷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 시 가벼운 아우터로 걸치기 좋다. 색상은 레드와 블랙 2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30만 원.

‘트레이 재킷’ 역시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방풍 기능이 뛰어난 재킷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한다.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은 일상복과도 매치하기 좋으며, 출퇴근길 아우터로도 제격이다. 여성용은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으로 출시되어 트렌치코트처럼 걸쳐 입을 수 있다. 24만8000원.

‘헥토르 재킷’은 아쿠아 블록 소재를 적용해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방수 재킷이다. 무채색의 톤다운된 2가지 색상이 어우러진 색조합과 인체 공학적인 패턴이 적용되어 테크니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42만8000원.

봄철 가벼운 산행이나 야외활동 때 신을 가벼운 워킹화로 ‘볼트’를 추천한다. 이 워킹화는 측면 웰딩기법을 적용해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다이얼 시스템 방식으로 신기가 편리하다. 2중 쿠션의 중창을 사용해 걸을 때 안정성과 착화감이 우수하고, 대칭형의 겉창 바닥 조각이 접지력을 높여주는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17만2000원.

마운티아 관계자는 “일상에서도 다양한 스포츠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별도의 아웃도어 제품보다는 평소에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젊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마운티아는 이러한 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도 놓치지 않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