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캐빈승무원 안전훈련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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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5월 25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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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안전기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은 최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사고 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실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기내환자 발생 상황의 응급처치에 대해 실습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캐빈승무원이 되려면 12주 3일의 훈련을 거쳐야 한다. 이중 안전훈련은 총 189시간, 23개 과목으로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한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은 국제항공수송협회의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인정을 받고 있으며 최근 8년간 약 2400여명의 다양한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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