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이세돌 맞대결에 바둑팬 설렌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5-01-09 06:40수정 2015-01-0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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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간판스타 이창호(왼쪽)와 이세돌의 빅매치가 1년 반 만에 성사돼 바둑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일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전에서 대결한다. 2009년 KBS바둑왕전 결승대국 장면. 사진제공|한국기원
20일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전 대국

한국바둑의 간판스타 이창호(40)와 이세돌(32)이 오랜 만에 맞붙는다. 두 사람의 마지막 대국은 2013년 6월로 무려 1년 반 만에 맞대결이 성사돼 바둑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창호와 이세돌은 최근 24강전이 마무리된 제1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전에서 20일 대국한다. 이창호는 24강전에서 조혜연을 꺾어 16강에 진출했고, 이세돌은 전기 우승자 시드를 받았다.

지금까지 두 사람은 64차례 대결을 펼쳤다. 통산전적은 이창호가 34승30패로 앞선다. 최근 성적으로 보면 이세돌이 월등히 앞서지만 바둑팬들은 “맥심커피배는 이창호가 전성기 시절에도 우승해보지 못한 몇 안 되는 대회 중 하나인 만큼 만만치 않은 투지를 보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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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배는 ‘입신(9단의 별칭)’들만 출전해 ‘신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독특한 기전이다. 지난 대회부터는 예선전을 폐지하고 고유의 성적평가 시스템인 ‘카누포인트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기회를 부여하는 초청전으로 변모했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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