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천년 비법 담긴 수도사 브랜드 카말돌리, 명동성당 바자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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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0월 23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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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카말돌리 수도원의 1천년 레시피를 담은 천연 화장품 브랜드 카말돌리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명동성당 기념품 숍 1898+ 바자회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바자회는 명동성당의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인 명동 대성당 1898 공간 오픈기념 행사 ‘Opening 1898+’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카말돌리의 베스트셀러 수분크림인 ‘에몰리엔스 운구에뚬’을 비롯한 모든 제품을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인 4품목까지 구입 가능하며 수익금 전액은 명동 성당에 기부할 예정. 이번 행사에는 재즈 및 OST 콘서트와 클래식 공연도 마련돼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카말돌리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위치한 카말돌리 수도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약을 만든 것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수도사들이 모든 제조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다. ‘기도하라 그리고 일하라’는 신성한 노동정신의 뜻을 이어받아 천연 원료와 전통적인 생산 절차에 따라 스킨케어, 비누, 꿀, 오일, 캔디, 와인을 수공 생산한다. 엄격하고 신중한 심사과정을 걸쳐 지난 9월에는 명동성당 기념품 숍 1898+에 입점해 종교적 브랜드 가치관에 맞게 다양한 선행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수입전문 화장품업체 나뚜라 최용훈 이사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로 인한 수익금은 좋은 일에 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02-727-2198

글·안미은 우먼동아일보 에디터 | 사진제공·카말돌리 명동성당1898+로고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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