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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한참 생각하게 만드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25 14:45
2013년 7월 25일 14시 45분
입력
2013-07-25 13:11
2013년 7월 25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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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게시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최근 공개된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게시물 속에는 남녀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한 남성은 여성에게 “아까 핸드폰 사러올 때 반해서 이렇게 연락했어요”라며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여성은 “죄송한데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거절했다.
남성은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는 거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구애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여성은 “공 들어간다고 골키퍼 바뀌는 거 아니잖아요. 죄송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맞는 말이지만 슬픈 문자’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거절 참 어렵게 하네”, “현명하네”, “한참 생각하게 만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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