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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의도 봄꽃축제 연장, 늦게 찾아온 봄기운에 맞춰…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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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6 11:53
2012년 4월 16일 11시 53분
입력
2012-04-16 11:50
2012년 4월 16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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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의도 벚꽃 나무.
‘여의도 봄꽃축제 연장’
늦게 찾아온 봄바람에 맞춰 여의도 봄꽃축제도 23일까지 연장된다.
서울 영등포 구청은 “17일 종료할 계획이던 여의도 봄꽃축제를 최근 저온 현상으로 봄꽃의 개화 시기가 늦어져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하지만 당초 계획됐던 문화행사(시민 노래자랑, 봄꽃길 걷기대회 등)는 기존 축제 기간인 13일부터 17일 사이에 변경 없이 진행된다.
행사장 차량 통제 또한 23일까지 연장되며 통제구간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 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나들목부터 1.5km 구간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여의도 봄꽃축제 연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봄꽃은 늦게 피고 축제기간은 짧아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늦게 찾아온 봄꽃, 더욱 반갑다”, “기간이 길어져 교통 혼잡이 조금은 나아질 듯” 등의 호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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