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TV프로그램]설 TV속 영화관 ‘아이언맨2’ 外

  • Array
  • 입력 2012년 1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 스타크 가문에 아버지 복수 나서

◆아이언맨2 KBS2 오후 8시 50분(존 파브로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귀네스 팰트로, 미키 루크, 스칼릿 조핸슨 출연)=2010년 개봉작. 전작에 이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최고경영자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자신의 정체를 밝힌 그는 아이언맨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압박을 받는다. 스타크는 수석 비서였던 페퍼포츠(귀네스 팰트로)에게 회사 운영을 맡기고 슈퍼 히어로로서의 인기를 만끽하며 지낸다. 하지만 위플래시(미키 루크)는 아이언맨 슈트 기술을 스타크 가문에 빼앗긴 뒤 쓸쓸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한다. 위플래시는 모나코 자동차 경주에 나선 스타크를 전기 채찍으로 위협하며 궁지에 몰아넣는다.

2009년 서울, 요괴들이 나타나다

◆전우치 SBS 밤 12시 55분(최동훈 감독, 강동원 임수정 주연)=‘범죄의 재구성’ ‘타짜’ 등 작품을 연출해온 최동훈 감독의 2009년 흥행작.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게 되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한다. 이들은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는 둔갑술로 말썽을 부리다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족자에 봉인된다. 2009년 서울, 요괴들이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신선들은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다시 세상에 나온 전우치는 요괴 사냥은 뒷전인 채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모습의 인경(임수정)에게 푹 빠진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