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맑은 공기… 가족과의 추억… “나에게 첨단 가전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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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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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첨단 기능 돋보이는 다양한 가전제품 출시

《추석을 앞두고 가정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다양한 가전제품이 선을 보이고 있다. 추석선물로 집 안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살균제품, 첨단 기능이 돋보이는 가전제품을 찾아보면 어떨까. 가족들의 모습을 담을 때는 디지털 카메라가 필수. 최신 디지털 카메라는 더욱 첨단의 기능들로 무장하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세균번식 막는 살균가전제품


부강샘스 ‘레이캅 아이케어’
부강샘스 ‘레이캅 아이케어’
부강샘스의 ‘레이캅 아이케어’는 유아용 살균소독기로 자외선살균 기술을 통해 젖병, 유아용 식기 등 유아용품을 살균하고 저온열풍으로 건조함으로써 세균을 99.9%까지 죽이는 대표적인 살균가전 제품이다. 아이들 입에 직접 닿는 유아용품의 세균을 완벽히 차단해 면역력 약한 영유아의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감염을 예방한다. 특히 열탕이나 고열이 아닌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 방식으로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으며 제품 변형에 대한 우려도 없는 것이 특징. 내부 공간이 넓어 공간활용도가 높고 젖병뿐 아니라 칫솔, 인형, 장난감, 행주, 휴대전화 등 일상 생활용품도 살균이 가능해 아이가 성장한 후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값 17만8000원.

LG전자의 ‘바이러스 프로’는 공기 속 유해 물질을 제거해 실내 공기를 맑게 하는 ‘공기 제균기’이다. 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바이러스나 곰팡이, 세균 등 유해물질을 99% 이상 제거해 알레르기성 질환, 호흡기질환,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은 물론이고 노화방지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오존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담배 냄새 제거 등 탈취 기능도 있다. 15만9000원.

웅진코웨이의 공기청정기 화로는 한국 전통의 디자인과 기능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담아낸 친환경 살균 가습공기청정기다. 업계 최초로 3중 항바이러스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센서가 온도를 기반으로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항바이러스 모드’가 적용됐다. 공기 중 유해바이러스를 99.9% 사멸시키며 항균 가습필터, 무기질 제거 필터, 항균필터 등 모든 필터 제품을 항균 재질로 만들었다. 79만 원.

○ 명품 다리미와 프리미엄 ‘스마트렌지’

120년 전통의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로벤타’가 최근 한국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다리미를 선보였다. 주력상품인 로벤타 ‘포커스’ 다리미는 앞 코부분은 고급 만년필의 날렵함을 담아냈고 섬세한 옆선과 몸체의 부드러운 선은 인체의 아름다운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여성의 하이힐을 모티브로 차용해 부드러움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값은 12만4000원.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쿠첸은 쾌속가열 기능이 특징인 ‘IH스마트렌지(모델명: CIR-T100K)’를 내놓았다. 대화면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로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돼 이동 및 보관이 간편하다. 빠른 가열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원터치 쾌속가열 기능이 장점. 또한 오작동 방지를 위한 ‘차일드락 기능’, ‘AI 자동 오프(OFF) 기능’, ‘타이머 기능’ 등 7중 안전장치도 특징이다. 가격 18만9000원.

○ 더욱 진화한 디지털 카메라

올림푸스 PEN E-PL3(위), 소니 NEX-C3
올림푸스 PEN E-PL3(위), 소니 NEX-C3
올림푸스한국은 최근 ‘하이브리드 카메라’ PEN 신제품 중 PEN 모델 최초로 틸트 3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장착한 E-PL3의 정식 발매를 시작했다. 3.0인치의 고화질 대형 하이퍼크리스털 LCD는 176도의 시야각을 갖추고 있어 어떤 방향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야외에서도 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14-42mm, 기본 렌즈 구성일 경우 89만9000원, 14-42mm와 40-150mm 망원렌즈를 포함한 더블렌즈 구성은 116만9000원.

소니는 최근 알파 ‘NEX-C3’와 ‘NEX-5N’을 새로 선보였다.

‘알파 NEX-C3’는 162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로 더욱 선명한 사진과 고화질(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은 물론이고 동영상 촬영 시에도 전문가 수준의 배경 흐림 효과 구현이 가능하며 어려운 용어 대신 ‘배경흐림’, ‘밝기’, ‘색상’ 등 쉽고 직관적인 단어를 사용해 초보자도 쉽게 촬영할 수 있다. ‘사진효과’ 기능을 활용하면 이미지를 사후 편집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효과를 촬영 중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니스토어 기준 표준줌렌즈 키트(NEX-C3K)가 74만8000원, 더블렌즈 키트(NEX-C3D)가 89만8000원.

‘NEX-5N’은 1610만 화소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210g 가벼운 보디와 릴리스 타임(셔터를 누르는 순간부터 실제 사진이 찍히는 사이의 시간)을 0.02초까지 줄인 빠른 반응속도도 특징이다. 미러리스 중 최고인 초당 10장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센서 판독 속도가 빨라져 기존의 최대 초당 60프레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 시 프로그램, 조리개/셔터 우선, 완전 수동 모드 등 수동 조작기능을 지원한다. NEX-5N 보디가 84만8000원, 표준줌렌즈 키트(NEX-5NK)가 94만8000원, 더블렌즈 키트(NEX-5ND)가 109만8000원.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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