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발리, 나만의 패션 가방으로 스타일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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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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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 도구가 늘어나면서 최근 가방은 최고의 선물 아이템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최근 가방 아이템은 이들 스마트 기기들과 개인용품을 넉넉하게 담을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머니에 휴대전화와 지갑만 넣으면 빈손으로 다닐 수 있었던 시절에는 가방에 대한 관심이 그리 높지 않았던 남성들 사이에서도 이제는 유행을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가방 하나쯤은 가지고 다녀야 할 필수 소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스위스 럭셔리 가방, 구두 브랜드 발리는 5월 본격적인 선물 시즌을 앞두고 남성들을 위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타이보 백’(사진 아래)을 선물용으로 선보였다. 발리의 타이보 백은 가벼운 염소 가죽을 소재로 사용해서 가방의 무게를 크게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타이보 백은 통기성이 우수하고 내구력도 강해서 오랜 세월에 걸쳐 사용해도 구입 당시의 자연스러운 느낌과 고급스러운 광택이 오래 가는 것이 장점이다. 외부 긁힘이나 충격에도 강하면서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들고 다닐 서류가 많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선물로 적합하다. 내장된 크로스 끈을 활용하면 어깨에 메고 다니는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하고, 가방에 달린 카드지갑은 교통카드를 넣고 다니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성들을 위한 발리의 봄·여름 시즌 신상품인 볼링백 ‘마에’(사진 위)를 고려해 볼 만하다. 마에는 토트백과 숄더백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데, 고전적 디자인에 수납공간도 충분해 화장품 등 자질구레한 소품을 한데 넣어 다니기에 편리하다.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고 가방 앞에 달려있는 참(Charm) 장식은 떼어내면 별도의 키홀더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유행과 실용성을 겸비해 캐주얼 스타일부터 정장 스타일까지 다양한 룩에 매칭시킬 수 있는 마에는 여성들이 출퇴근길은 물론 주말 나들이에 메고 나가도 쉽게 싫증이 나지 않는 ‘에브리데이 백’으로 손색이 없다.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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