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의 6색 건강요가] 변형 소머리 자세 굿! 밤이 기다려져요ㅋㅋ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11 07:00수정 2010-09-11 07:3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 남성이 앞에, 여성이 뒤에 앉아서 숨을 들이마시며 상체를 바로 세운다.

2. 남성은 만세를 하듯 양팔을 높이 들어 올리면서 눕고, 여성은 발로 남성의 허리 주위를 자극하며 팔을 힘껏 잡아당긴다. 10초 정지, 5회 반복(남녀 교대로 번갈아 가면서 서로 도와준다).

3.여성은 누워서 무릎을 교차하여 소머리 자세 변형 자세를 취한다. 이때 남성은 여성의 양 발목을 잡고 가슴 쪽으로 밀어준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10회 반복.

4.여성의 교차한 다리를 오른쪽으로 넘기고 남성은 상체를 숙여 고양이 자세를 응용한다. 호흡을 내쉬며 하복부를 수축하고 괄약근을 조여준다. 10초 정지, 10회 반복. 좌우 교대 5회 반복.

비 오는 어느 날 모든 걸 잊고 나 홀로 명상을 하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은 예술의 전당 음악당으로 향했다.

관련기사
‘소리 그 이상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린 난치병 환자를 위한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에서 아름다운 음악에 마음을 열고 자아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내 귀를 자극한 남자는 이희상 카운터테너(countertenor)였다. 남자 성악은 테너, 바리톤, 베이스로 구분되지만 카운터테너는 남성임에도 여성처럼 높은 음역을 내는 가수라고 한다.

혹자는 남성성을 잃은 경우에나 나온다는 속설도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카운터테너에게 “정말 잃었습니까?” 묻자 “아니요,아주 건강합니다. 훈련된 가성(假聲)으로 높은 음역을 구사합니다”고 했다. 그렇다.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천상의 음색에 자꾸만 몰입되어가는 나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구름 위에 떠있는 기분이었다. 어느 분야든지 정상에 오르기에는 인내와 고통이 따른다는 사실을 나는 안다. 그 길을 걸어본 자만이 이해할 수 있기에….
감미로운 목소리와 오케스트라의 황홀한 선율에 흠뻑 젖은 온 몸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하고 싶다. 섹스요가와 함께라면 더 흥분되고 맛있는 밤이 될 것이다.

※ 효과
1. 골반저근육 강화운동(케겔운동)을 실시하며 복식호흡을 병행함으로써 골반 주위 컨디션을 회복하며 성기능을 개선시킨다.
2. 남성의 어깨와 목 주위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굽은 등을 펴주며 허리를 자극시킨다.
3. 여성의 허리 비틀기 동작은 옆구리 군살을 제거하고 굴곡 있는 몸매를 만들어준다.
4. 소머리 자세를 변형하여 요가를 이루면 성감을 극대화하고 ‘멀티오르가즘’에 도달하게 된다.

최경아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