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2010 광주 비엔날레’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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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초 개막하는 ‘2010 광주 비엔날레’와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미술계 인사들이 광주를 찾는다. 비엔날레 주최 측은 미국의 사진작가 신디 셔먼, 이탈리아의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작가를 비롯해 프랑스 누벨바그의 창시자 장뤼크 고다르 감독, 휘트니 비엔날레의 프란체스코 보나미 예술감독, 뉴욕현대미술관의 캐시 할브라이시 부관장, 세계적 컬렉터인 다키스 조아누, 도널드 루벨, 울리 지크가 광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도예작가 이경주 씨의 ‘천개의 집’전이 9월 3∼1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갤러리 우덕에서 열린다. 인간과 집의 관계를 사유하는 도예, 회화, 드로잉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02-3449-6071

■ 건국대가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는 ‘6070 세대’들이 애장품을 공개하는 ‘인연’전이 9월 7일까지 더 클래식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서한과 1884년 우정국 개국기념으로 발행된 우표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02-2218-5800

■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서림은 중견작가 이희중개인전을 9월 1∼11일 연다. 화사한 이미지들이 춤추는 민화풍 작품을 비롯해 ‘바다’ ‘포도’ 시리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13∼19일에는 새로 문을 여는 부산 해운대점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02-515-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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