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초 개막하는 ‘2010 광주 비엔날레’와 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미술계 인사들이 광주를 찾는다. 비엔날레 주최 측은 미국의 사진작가 신디 셔먼, 이탈리아의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작가를 비롯해 프랑스 누벨바그의 창시자 장뤼크 고다르 감독, 휘트니 비엔날레의 프란체스코 보나미 예술감독, 뉴욕현대미술관의 캐시 할브라이시 부관장, 세계적 컬렉터인 다키스 조아누, 도널드 루벨, 울리 지크가 광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 도예작가 이경주 씨의 ‘천개의 집’전이 9월 3∼17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갤러리 우덕에서 열린다. 인간과 집의 관계를 사유하는 도예, 회화, 드로잉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02-3449-6071
■ 건국대가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시니어타워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는 ‘6070 세대’들이 애장품을 공개하는 ‘인연’전이 9월 7일까지 더 클래식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서한과 1884년 우정국 개국기념으로 발행된 우표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02-2218-5800
■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서림은 중견작가 이희중의 개인전을 9월 1∼11일 연다. 화사한 이미지들이 춤추는 민화풍 작품을 비롯해 ‘바다’ ‘포도’ 시리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13∼19일에는 새로 문을 여는 부산 해운대점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02-515-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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