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된 브리트니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

동아닷컴 입력 2009-07-31 12:21수정 2016-01-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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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 남편인 케빈 페더라인(31)이 최근 '뚱보'가 된 모습으로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혀 화제다.

스피어스의 백업댄서로 활동하다 2004년 결혼에 이른 페더라인은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쇼핑센터에서 배와 허리에 살이 튀어나온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사진 속 페더라인은 춤으로 다져진 군살 없는 예전 몸매와 확연히 달라져 있다. 데일리메일은 스피어스가 전 남편이 살찐 것을 비꼬아 '케빈 패터라인'(Fatterline-더 뚱뚱해진(fatter) 몸매선(line))이라 부른다고 전했다.

무명의 백업댄서였던 페더라인은 스피어스와 결혼한 뒤 단숨에 유명인사가 됐다. 두 사람은 신혼 초 TV 리얼리티쇼 '브리트니와 케빈의 대혼란'에 함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는 등 세계적인 스타 부부로 각광받으며 두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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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그러나 2006년 돌연 이혼했고 이후 아이들의 양육권, 위자료 등을 놓고 갈등이 심화됐다. 스피어스는 이혼으로 인한 충격 탓인지 술에 탐닉하고 머리를 삭발하는 등 기행으로 구설수에 시달리기도 했다.

페더라인은 이혼한 뒤 앨범을 발표하는 등 연예계 활동에 나섰지만 주목받지 못했고 스피어스에게 5000만 달러의 위자료를 청구한 바 있다. 또 아이들의 양육권을 스피어스에게 빌려주는 대가로 일주일에 5000달러를 받는 등 전 부인의 재산을 가로채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찌질한 전 남편'으로 불렸다.

케빈은 현재 배구선수 출신의 새 여자친구 빅토리아 프린스와 동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리얼리티쇼 프로그램 출연을 준비 중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한편 스피어스는 이혼한 뒤 페더라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끔찍한 악몽 같았다. 내 인생의 큰 실수"라며 후회한 바 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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