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정수진 김동원 봉일범 김동진 이현호 이수열 조준호 씨와 미술가 권기범 김영섭 김정주 박대성 이문호 이배경 씨가 참여해 가구를 이용한 설치예술작품, 도시 공간을 소재로 한 소묘와 조형물, 건축물 사진과 작품 모형, 디자인 개념 스케치를 선보인다. 장윤규 갤러리 정미소 대표는 “현대 도시에서 찾을 수 있는 공간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돌아보면서 ‘삶의 공간, 살아 있는 공간’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려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전시에서 얻은 공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개월간 공동 작품을 만들고 10월 8일 같은 주제로 두 번째 전시를 연다. 02-743-5378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