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와 미술가가 함께…‘공적 공간 사적 공간’展 14일까지

  • 입력 2009년 5월 7일 02시 56분


건축가와 미술가가 각각의 작품을 통해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교류하는 ‘공적 공간 사적 공간’ 전시회가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갤러리 정미소에서 열린다.

건축가 정수진 김동원 봉일범 김동진 이현호 이수열 조준호 씨와 미술가 권기범 김영섭 김정주 박대성 이문호 이배경 씨가 참여해 가구를 이용한 설치예술작품, 도시 공간을 소재로 한 소묘와 조형물, 건축물 사진과 작품 모형, 디자인 개념 스케치를 선보인다. 장윤규 갤러리 정미소 대표는 “현대 도시에서 찾을 수 있는 공간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돌아보면서 ‘삶의 공간, 살아 있는 공간’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려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전시에서 얻은 공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개월간 공동 작품을 만들고 10월 8일 같은 주제로 두 번째 전시를 연다. 02-743-5378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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