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동아수영 신기록 행진 ‘뜨거운 김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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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4월 2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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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수영 신기록 행진 ‘뜨거운 김천’
한국 수영의 유망주들이 경북 김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81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연일 신기록 물살을 가르고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마린보이’ 박태환 등 숱한 스타들을 배출했다. 올해도 선수들은 저마다 ‘제2의 박태환’을 꿈꾸며 역영을 펼치고 있다. 그들의 거친 숨소리에서 희망의 메시지가 들린다.

■달라도 다함께… 도서관에서 다문화 배워요
먼 해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외국인들이 모국어(母國語) 책을 읽으며 향수를 달래고, 아이들은 또 다른 문화를 접하며 넓은 세상을 배우는 곳.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에 있는 다문화도서관 ‘모두’의 이야기다. 규모는 작지만 세계 12개 언어로 쓰인 책이 알차게 꽂혀 있는 도서관을 찾아갔다.

■한달에 420만원… 해도해도 너무한 ‘고액 과외’
한 달에 420만 원. 미국유학 지망생들이 늘면서 서울 강남에 초고액 ‘SAT 족집게 과외’가 성행하고 있다. 교내 유학반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이나 특목고 학생들이 주 고객.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교습실을 차려놓고 14개월 만에 5억 원의 수입을 올린 학원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특별한 ‘산상 밥상’
잘 먹어야 힘도 쓴다. 해발 5364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박영석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대도 마찬가지다. 비록 음식 장만에 애를 먹기는 해도 그들은 컨디션 유지를 위해 먹을거리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 험난한 자연과 맞서고 있는 원정대의 식사 풍경은 과연 어떨까.

■“두바퀴 잘 나갑니다”… 자전거 매출 씽씽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과 자전거 동호회원이 늘면서 자전거 매출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자전거 전문매장을 이용한 현대카드 고객의 자전거 구매건수는 2만221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5% 증가했다. 하지만 값비싼 자전거만 잘 팔리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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